리코는 오늘도 아이들 앞에서 별의 나침반이란 물건을 들고 영웅담을 펼치고 있어.
마을 한 가운데 뚫려 있는 거대한 구멍, 어비스. 어비스는 깊이마다 층이 정해져 있어. 이를 심계라 불러.
어비스에는 어비스의 저주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심계가 깊을수록 상승할 때 몸에 리스크가 전해져.
1층과 2층에서는 현기증 및 가벼운 구토감을 유발하는 정도지만,
4층에서는 온몸의 구멍에서 피가 나오고, 6층부터는 인간성의 소실 혹은 죽음이 동반되는 리스크야.
혹시 레그의 존재는, 어비스에 묻혀 있는 유물 중 제일 가치있는 것들중에 하나인 오바이드일지도 모른다고 해.
레그는 친구들과 같이 지낼 수 있도록, 인간인 척 하고 아이들이 지내고 있는 벨체로 고아원으로 들어와.
리코의 엄마가 포함한 채굴단의 가장 상위 레벨인 하얀 호각,
하얀 호각은 아까 말했던 심계의 제한이 없는 전설적인 인물들이야.
그리고 어비스로 간 탐사대원들이 마을로 복귀해.
그들은 섬멸의 라이자의 하얀 호각을 들고오는데, 섬멸의 라이자는 다름 아닌 리코의 어머니였어.
섬머의 라이자는 하얀 호각들 가운데서도 하얀 호각으로 불리는 위대한 인물이지.
그리고 남겨진 하얀 호각은 친족이 받는다는 관습에 따라, 리코에게 엄마의 하얀 호각이 전해져.
그리고 오늘 열리는 행사인 부활제. 리코는 자신의 리더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전해들어.
심층에서 발견된 특급 유물, 시간을 멈추는 종의 회수를 목적으로 엄청난 규모의 탐사대가 꾸려졌었어.
리코의 아빠는 탐사 도중 사망하고, 그 사이에 어비스의 심계에서 태어난 아이가 바로 리코였어.
조사대는 괴멸 직전의 상태까지 가고, 리코의 엄마는 시간을 멈추는 종과 리코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했어.
엄마의 선택은 리코였고, 리코를 유물인 저주를 물리는 우리에 감싸 데려와.
하지만 그럼에도 깊은 심계의 어비스의 저주를 막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리코의 눈이 나빠졌어.
라이자의 봉서 열람 허가가 떨어지고,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엄마의 봉서들을 리코는 레그와 함께 보러가.
봉서 중에는 레그를 온전히 빼박은 그림과 나락의 밑바닥에서 기다리겠다는 편지가 들어있어. 그리고 이야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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